우리 보스 재중이는 사람냄새난다는 소리를 제일 좋아하는것 같아요 어느새 인생의 진수를 알게된 보스의 인생관을 사랑합니다
##전생은 인간이었을 거예요.
희망이지만 '재중'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다른 시대에 살고 있는 '재중'이
제 전생이었다면 기쁘겠어요.
저는 노래하는 농부예요.
되게 유치하죠. 멋도 없고
그런데.. 정말 한적하고 여유있는 삶 안에서,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하고.. 일을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즐길 수 있는 그런 캐릭터.
사랑은요.. '이해' 하나로 해결된다고 믿어요.
사랑을 하실 때는 시간에 구애받지 마세요.
1분 1초 한 순간 한 순간이
정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 때문이죠.
사랑이 메말라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먼저 사랑을 건네보세요.
그 사람은 사랑이 메말라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에 목말라 하고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김재중 19세 애기때 일본 잡지 인터뷰中 (2004.02.07)>
#Q. '어른이 된다'라는 건어떤 거라고 생각해?
재중:나이를 먹어감에따라 외 모는 어른스러워질지 모르지만, 완벽한어른 같은 건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분명 전 서른 살이되어도제자신을어른이라고는 생각 안 할거에요. 하지만 그게 나쁘다고는 생각 안해요. 물론 인간으로서 비상식적인 것이나 선악의 구별을 하지 못한다는 의미로 어른이 되지 못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가능하면 아이같은 감각을 가진 어른이 되고 싶어요. 최근, 제안에서 변화를 느끼고있어요.
Q. 재중은 나중에 "김재중"이라는 개인으로는 어떤어른이 되고 싶나요?
재중: 다른 사람의 친절함이나슬픔등 어떤감정도 잘 받아들여 함께 기뻐하거나 함께 울어줄 수 있는, 다른 사람에게 신뢰받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2007년 일본 잡지 Barks Plus)
#Q자신의이름 앞에 붙이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재중: 사람 냄새가 나는 재중
Q.자신의 성격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재중: 음 ."무언가에 비유한다면?"이라도 괜찮나요? 다정하게도 강하게도 내리는 비.
Q:자신을 색에 비유한다면, 어떤색?
김재중: 녹색. 눈에 상냥한 색이기 때문에!(토호 모바일Q8A 090910)
Q:다시태어난다면, 어떤 동물이되고 싶습니까?
김재중:고기를 먹지 않는 호랑이 (초식 ). 외견은 멋지지만, 고기를먹지않기때문에 귀여운이미지도있다. (토호 모바일Q8A,090724)
Q: 자기애에 대해 들어보자. 강한 편인가?
김재중: 강하다. 고통이 찾아올 때 더 강해진다. 물론 나도 많이 아프다.
그런데 내가 받는 아픔은 나로 인해 주변 사람이 힘들어하는 게 걱정되어 아픈 거다.
# 아하하하하, 칭찬받아야 잘하는 타입이구나, 재중은.
재중: 맞아요 맞아, 정말로 그래요! 칭찬받으면, 힘낼 수 있어요! 더 더 잘해버려요!
그치만, 칭찬받지 못하면 침울해져버려 (웃음).(2009년 일본 잡지 Kindai 인터뷰 중)
#요리를 좋아하고 주변사람들에게 만들어 먹이는걸 즐기다보니 식당에서도밥을 잘 안남긴단다
"제가 만든 음식을 상대방이 맛있게 먹을때 정말 기분이 좋거든요 그래서 맛없어도 무조건 맛있게 다 먹어요
식당아주머니가 기분나빠 하실까봐요" 그이유도 참 김재중답다
유럽투어에서 돌아온 바로 다음날 진행된 촬영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김재중은 직접 차를 몰아 촬영장소에 30분 일찍 나타났으며
스태프들을 도와 함께 짐을 나르는 모습으로 모두를 감동시켰다 - 엘르,2011
#'저는 된장같은 사람이에요. 구수한 놈이죠. 된장은 약으로도 쓰이고, 음식에도 쓰이고 어디에 넣어도 늘 괜찮고 부담 스럽지도 않아요. 된장이 냄새가 지독한 것처럼 저도 가끔은 지독한 구석이 있어요. 반대로 오래 묵은 장처럼 저도 오래 삭혀 둘 때도 있고요. 된장이 물에 술술잘 풀리는 것처럼 저도 잘 풀리기도 하고 또 메주처럼 딱딱하고 조용하게 있기도 해요. 독안에 있는 된장처럼 과욕부리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고 어디에 넣어도 잘 어울리는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 2011.08.03. 조이뉴스 인터뷰 )
#제가도전해야할과제들과그사이에서 생기는 희망이없어지지 않았으 면좋겠어요 만족보다는 계속 불안했으면 해요. 긴장감이 좋거든요 (2011.08.26.오 마이뉴스인터뷰 )
#김재중) 내 속에 있는 재능을 발견하는 과정이 재미있고 인생에 큰 도움을 줄 거라고 생각해요.
소소한 일이라도 내 스스로가 즐겁게 하는 일이 결국,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더라구요 (2011.07.21. 경향신문 인터뷰 중)
#무엇이든 시작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함이라고 생각해요.기본적으로 갖출 것들은 다 갖춰놓고 그 다음에 더 얻고자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언제나 조금 더 일찍, 조금 더 많이 준비하려고 해요.
Q: 특별히 이루고 싶은 게 있나?
김재중: 새롭게 해보고 싶은 게 많다. 스트레스 받는 것 조차도 너무 좋아한다. 도전을 한 후의 희열이 있다.
너무 빨리 이루면 재미가 없을 것 같다 (2012.08. 마이데일리 인터뷰 중)
# 예컨대, 나이 차이가 나는 친구와 서로 편하게 말을 할때면 그 마음의 거리가 더 좁아진 것이지, 지켜야 할 예의를 저버리자는 건 아니지 않나. 그 선을 지키지 않는 사람과는 친구가 될 수 없다 (2013. 07. JYJ 매거진 중)
#10년 뒤의 자신에게
1) 욕심은 갖되 모두의 행복을 위해 채우자.
2) 고민은 하되 망설이지 말자.
3) 복수의 해답은 웃음과 행복이다.
4)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하지만 10년 뒤 넌 이게 정답이다. 생각하지 말아라.
5) 재중아!! 38년 동안의 모든 것에 감사하자!
(2013 매거진 중)
#김재중이 가장 소탈하고 열정적인 사람이다.
그가 가장 먼저 우리에게 다가와 악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75도로 숙여 작별 인사를 했다.그는 절대 잘난척 하지 않는다.
(140823, 중국 베이징 콘서트 기자회견때 중국 리포터 후기中)
#김재중. 그는 책을 읽다가 공감가는 구절이 있으면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들려주곤 한다.
한마디로 책 읽어주는 남자. 참 매력적이지 않은가. 그는 당신과 공감대를 만들고 싶은 것이다.
자신이 느낀 소회를, 팬들과 같은 시간에 같은 공간에서 함께 느끼고 싶은 것이다 (2014.02. 매거진 중)
#김재중) 설거지 이런 것도 사실 재미있어요. 나는 설거지 좋아해서 (설거지 하는거) 괜찮아요.
엉망이 돼있고 더러워져 있는데 나로 인해서 깨끗해지고정리가 돼서 좋잖아요 (2016 JYJ 수확여행 중)
#Q. 좌우명은?
김재중) '꿈이 아닌 목표를 가지고 살자'
꿈은 이루면 끝나지만
목표를 이루면 다음을 향해 갈 수 있으니까.
(2017 10+Star 8월호 인터뷰 중)
# 김재중 "변화는 하는데, 변함없는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구보다 많은 변화를 경험했을 김재중이지만 "변화는 하는데, 누구에게든 항상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은
변함없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며 자신이 꿈꾸는 모습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했다.(170216)
# Q. 김재중의 빅픽처가 궁금하다.
김재중) 행복했으면 좋겠다. 지금보다 어릴 땐 원대한 꿈이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꾸준함을 추구하게 된다.
나뿐 아니라 내 주변의 모든 것이 늘 그 자리에 있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게 가장 어렵다는 걸 알고 있다
김재중은 또 스스로를 동물로 표현하자면 "개냥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색깔로는 검은색으로 자신을 비유했다. 그는 "예전에는 자기주장이 약했는데 요즘엔 하게 된다. 그래야 속앓이를 덜 하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2017 10+Star 8월호 인터뷰 중)
#김재중. 계산적인 면도 본 적 없다. 자신이 처한 환경을 파악한 후 앞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걸 존경하고
굉장히 어른이구나 라고 생각한다. 간식을 갖고가면 굉장히 기뻐하고 감사를 직접 전달한다. 그런 마음의 깨끗함도 만날때마다 감동이다.
#재중은 사회인으로서 표본같은 사람이다. 사람에 대한 배려가 정확하고 언제나 그 상냥함에 구원을 받는다.
남에게서 존경받는 부분밖에 없다. 함께 일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With 2019.07. 스탭의 인터뷰 중)
# 김재중에 대해서 안다는 것은 아름다운 마음의 자세를 배우는 것이다. 미적인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아름다운 목소리, 아름다운 모습, 아름다운 마음. 재중이라는 아티스트는 왜 나이를 먹을수록 더 빛날수 있을까.
#팬들은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따라잡을수록 내면적인 면이 비슷해진다고 말한다.
그건 아티스트의 표현과 여러 감정을 싱크로 만들어버리는 탓일지 모른다. 그렇다면 김재중 팬들은 행복하다.
그를 깊이 아는 것은 마음을 닦는 것과 가깝기 때문이다. (With 2019/07)
#<그만큼 소중한 것이 사람>
과거에는 삶속에 다른사람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들에 대해 크게 감정을 소모하지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들면서는 안좋은 사람을 한명 만나더라도 그 타격감이 과거보다 훨씬 강했다. 같은 의미로 좋은 사람을 지키지 못했을때 오는 슬픔은 더욱 커졌다. (20.Wonderwall)
#김재중) '울고 싶을땐 울어도 돼'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무리해서 밝게 행동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아픔이나 괴로움도 제대로 봐주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코로나때문에 소중한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없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 '나'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With 2020.12.)
#김재중) 20대때는 수면같은 건 제쳐두고 노는 데서 의미를 찾았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왜 잠을 희생하면서까지 놀아?"라는 생각이 들어요 (웃음)
#김재중) (20대때는) 맛있는 걸 먹고 '맛있네' 라고 감격한 적이 없었어요. 일을 너무 우선시해서 일상을 즐길 여유가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맛있는 것을 먹으면 '맛있네' 라고 진심으로 감격해요. 푹 잤을때의 고마움도 느끼고요.소소한 일상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Q. 재중이 생각하는 행복이란?
#김재중) 행복은 아주 가까이 있는것 같아요. 결국 인간은 늘 가지지 못한 것에 생떼를 쓰거든요. 그래서 저는, 날씨가 좋은날은 '하늘이 예쁘구나' 생각하고 싶고, 비가 오면 '식물이 기뻐하겠구나' '빗소리가 좋구나' 라고. 좋은면을 보려고 합니다 (With 2020.12.)
#김재중) 행복이란 가까운 생활에 있는 것으로, 아무리 돈을 벌어도, 명예나 권력을 얻어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어쨌든 건강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잠을 잘 자는 것이 최고! (선데이 매일 2020년 11월 22일호 인터뷰 중)
#김재중) (내가) 자연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꽃이든 목공이든, 친근한 자연속에서 무엇인가 집중할 수 있는것이
나에게는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살아있는 것'에 집중하고 있어요. '나는 살아있구나'라고 느끼고 주위에 감사하며 살게 되었어요.
(선데이매일 2020.8월호)
#현재에 충실하고 싶어요. 지금 굉장히 즐겁고요. 힘들었던 기억을 과거로 돌아가서 더 좋게 영리하게 해결하고 싶은 마음은 있겠지만 그러고 싶지 않아요. 그걸 열심히 견뎠고 잘 해결해서 지금 여기에 있는건데.. 또 그러고 싶지 않아요. 지금이 너무 소중하죠
(210512 네이버NOW)
# 김재중은 ○○에 넣고 싶은 말에 대해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사람 냄새가 난다'는 말이 좋다는 그는 “‘인간적이어야 한다’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산다. 가장 소중한 건 사람이고, 어떤 것보다 사람에게 얻는 행복감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압도적으로 크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김재중은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다. 앞으로 ‘인간 김재중’의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드리고 싶고, 자신을 좀 더 사랑하고 잘 챙겨가면서 주변에 베풀고 살고 싶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2023.8 THE STAR 인터뷰)
#김재중) 나이가 많다 보니 다른 병사들보다 더 잘해야겠다는 중압감이 있었다. 굉장히 열심히 했다.
내가 우리 부대원들 중 유일한 특급 전사다. 당당히 말씀드릴 수 있다.
우리 보스 재중이는 사람냄새난다는 소리를 제일 좋아하는것 같아요 어느새 인생의 진수를 알게된 보스의 인생관을 사랑합니다
##전생은 인간이었을 거예요.
희망이지만 '재중'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다른 시대에 살고 있는 '재중'이
제 전생이었다면 기쁘겠어요.
저는 노래하는 농부예요.
되게 유치하죠. 멋도 없고
그런데.. 정말 한적하고 여유있는 삶 안에서,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하고.. 일을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즐길 수 있는 그런 캐릭터.
사랑은요.. '이해' 하나로 해결된다고 믿어요.
사랑을 하실 때는 시간에 구애받지 마세요.
1분 1초 한 순간 한 순간이
정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 때문이죠.
사랑이 메말라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먼저 사랑을 건네보세요.
그 사람은 사랑이 메말라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에 목말라 하고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김재중 19세 애기때 일본 잡지 인터뷰中 (2004.02.07)>
#Q. '어른이 된다'라는 건어떤 거라고 생각해?
재중:나이를 먹어감에따라 외 모는 어른스러워질지 모르지만, 완벽한어른 같은 건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분명 전 서른 살이되어도제자신을어른이라고는 생각 안 할거에요. 하지만 그게 나쁘다고는 생각 안해요. 물론 인간으로서 비상식적인 것이나 선악의 구별을 하지 못한다는 의미로 어른이 되지 못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가능하면 아이같은 감각을 가진 어른이 되고 싶어요. 최근, 제안에서 변화를 느끼고있어요.
Q. 재중은 나중에 "김재중"이라는 개인으로는 어떤어른이 되고 싶나요?
재중: 다른 사람의 친절함이나슬픔등 어떤감정도 잘 받아들여 함께 기뻐하거나 함께 울어줄 수 있는, 다른 사람에게 신뢰받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2007년 일본 잡지 Barks Plus)
#Q자신의이름 앞에 붙이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재중: 사람 냄새가 나는 재중
Q.자신의 성격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재중: 음 ."무언가에 비유한다면?"이라도 괜찮나요? 다정하게도 강하게도 내리는 비.
Q:자신을 색에 비유한다면, 어떤색?
김재중: 녹색. 눈에 상냥한 색이기 때문에!(토호 모바일Q8A 090910)
Q:다시태어난다면, 어떤 동물이되고 싶습니까?
김재중:고기를 먹지 않는 호랑이 (초식 ). 외견은 멋지지만, 고기를먹지않기때문에 귀여운이미지도있다. (토호 모바일Q8A,090724)
Q: 자기애에 대해 들어보자. 강한 편인가?
김재중: 강하다. 고통이 찾아올 때 더 강해진다. 물론 나도 많이 아프다.
그런데 내가 받는 아픔은 나로 인해 주변 사람이 힘들어하는 게 걱정되어 아픈 거다.
# 아하하하하, 칭찬받아야 잘하는 타입이구나, 재중은.
재중: 맞아요 맞아, 정말로 그래요! 칭찬받으면, 힘낼 수 있어요! 더 더 잘해버려요!
그치만, 칭찬받지 못하면 침울해져버려 (웃음).(2009년 일본 잡지 Kindai 인터뷰 중)
#요리를 좋아하고 주변사람들에게 만들어 먹이는걸 즐기다보니 식당에서도밥을 잘 안남긴단다
"제가 만든 음식을 상대방이 맛있게 먹을때 정말 기분이 좋거든요 그래서 맛없어도 무조건 맛있게 다 먹어요
식당아주머니가 기분나빠 하실까봐요" 그이유도 참 김재중답다
유럽투어에서 돌아온 바로 다음날 진행된 촬영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김재중은 직접 차를 몰아 촬영장소에 30분 일찍 나타났으며
스태프들을 도와 함께 짐을 나르는 모습으로 모두를 감동시켰다 - 엘르,2011
#'저는 된장같은 사람이에요. 구수한 놈이죠. 된장은 약으로도 쓰이고, 음식에도 쓰이고 어디에 넣어도 늘 괜찮고 부담 스럽지도 않아요. 된장이 냄새가 지독한 것처럼 저도 가끔은 지독한 구석이 있어요. 반대로 오래 묵은 장처럼 저도 오래 삭혀 둘 때도 있고요. 된장이 물에 술술잘 풀리는 것처럼 저도 잘 풀리기도 하고 또 메주처럼 딱딱하고 조용하게 있기도 해요. 독안에 있는 된장처럼 과욕부리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고 어디에 넣어도 잘 어울리는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 2011.08.03. 조이뉴스 인터뷰 )
#제가도전해야할과제들과그사이에서 생기는 희망이없어지지 않았으 면좋겠어요 만족보다는 계속 불안했으면 해요. 긴장감이 좋거든요 (2011.08.26.오 마이뉴스인터뷰 )
#김재중) 내 속에 있는 재능을 발견하는 과정이 재미있고 인생에 큰 도움을 줄 거라고 생각해요.
소소한 일이라도 내 스스로가 즐겁게 하는 일이 결국,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더라구요 (2011.07.21. 경향신문 인터뷰 중)
#무엇이든 시작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함이라고 생각해요.기본적으로 갖출 것들은 다 갖춰놓고 그 다음에 더 얻고자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언제나 조금 더 일찍, 조금 더 많이 준비하려고 해요.
Q: 특별히 이루고 싶은 게 있나?
김재중: 새롭게 해보고 싶은 게 많다. 스트레스 받는 것 조차도 너무 좋아한다. 도전을 한 후의 희열이 있다.
너무 빨리 이루면 재미가 없을 것 같다 (2012.08. 마이데일리 인터뷰 중)
# 예컨대, 나이 차이가 나는 친구와 서로 편하게 말을 할때면 그 마음의 거리가 더 좁아진 것이지, 지켜야 할 예의를 저버리자는 건 아니지 않나. 그 선을 지키지 않는 사람과는 친구가 될 수 없다 (2013. 07. JYJ 매거진 중)
#10년 뒤의 자신에게
1) 욕심은 갖되 모두의 행복을 위해 채우자.
2) 고민은 하되 망설이지 말자.
3) 복수의 해답은 웃음과 행복이다.
4)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하지만 10년 뒤 넌 이게 정답이다. 생각하지 말아라.
5) 재중아!! 38년 동안의 모든 것에 감사하자!
(2013 매거진 중)
#김재중이 가장 소탈하고 열정적인 사람이다.
그가 가장 먼저 우리에게 다가와 악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75도로 숙여 작별 인사를 했다.그는 절대 잘난척 하지 않는다.
(140823, 중국 베이징 콘서트 기자회견때 중국 리포터 후기中)
#김재중. 그는 책을 읽다가 공감가는 구절이 있으면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들려주곤 한다.
한마디로 책 읽어주는 남자. 참 매력적이지 않은가. 그는 당신과 공감대를 만들고 싶은 것이다.
자신이 느낀 소회를, 팬들과 같은 시간에 같은 공간에서 함께 느끼고 싶은 것이다 (2014.02. 매거진 중)
#김재중) 설거지 이런 것도 사실 재미있어요. 나는 설거지 좋아해서 (설거지 하는거) 괜찮아요.
엉망이 돼있고 더러워져 있는데 나로 인해서 깨끗해지고정리가 돼서 좋잖아요 (2016 JYJ 수확여행 중)
#Q. 좌우명은?
김재중) '꿈이 아닌 목표를 가지고 살자'
꿈은 이루면 끝나지만
목표를 이루면 다음을 향해 갈 수 있으니까.
(2017 10+Star 8월호 인터뷰 중)
# 김재중 "변화는 하는데, 변함없는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구보다 많은 변화를 경험했을 김재중이지만 "변화는 하는데, 누구에게든 항상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은
변함없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며 자신이 꿈꾸는 모습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했다.(170216)
# Q. 김재중의 빅픽처가 궁금하다.
김재중) 행복했으면 좋겠다. 지금보다 어릴 땐 원대한 꿈이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꾸준함을 추구하게 된다.
나뿐 아니라 내 주변의 모든 것이 늘 그 자리에 있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게 가장 어렵다는 걸 알고 있다
김재중은 또 스스로를 동물로 표현하자면 "개냥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색깔로는 검은색으로 자신을 비유했다. 그는 "예전에는 자기주장이 약했는데 요즘엔 하게 된다. 그래야 속앓이를 덜 하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2017 10+Star 8월호 인터뷰 중)
#김재중. 계산적인 면도 본 적 없다. 자신이 처한 환경을 파악한 후 앞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걸 존경하고
굉장히 어른이구나 라고 생각한다. 간식을 갖고가면 굉장히 기뻐하고 감사를 직접 전달한다. 그런 마음의 깨끗함도 만날때마다 감동이다.
#재중은 사회인으로서 표본같은 사람이다. 사람에 대한 배려가 정확하고 언제나 그 상냥함에 구원을 받는다.
남에게서 존경받는 부분밖에 없다. 함께 일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With 2019.07. 스탭의 인터뷰 중)
# 김재중에 대해서 안다는 것은 아름다운 마음의 자세를 배우는 것이다. 미적인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아름다운 목소리, 아름다운 모습, 아름다운 마음. 재중이라는 아티스트는 왜 나이를 먹을수록 더 빛날수 있을까.
#팬들은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따라잡을수록 내면적인 면이 비슷해진다고 말한다.
그건 아티스트의 표현과 여러 감정을 싱크로 만들어버리는 탓일지 모른다. 그렇다면 김재중 팬들은 행복하다.
그를 깊이 아는 것은 마음을 닦는 것과 가깝기 때문이다. (With 2019/07)
#<그만큼 소중한 것이 사람>
과거에는 삶속에 다른사람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들에 대해 크게 감정을 소모하지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들면서는 안좋은 사람을 한명 만나더라도 그 타격감이 과거보다 훨씬 강했다. 같은 의미로 좋은 사람을 지키지 못했을때 오는 슬픔은 더욱 커졌다. (20.Wonderwall)
#김재중) '울고 싶을땐 울어도 돼'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무리해서 밝게 행동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아픔이나 괴로움도 제대로 봐주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코로나때문에 소중한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없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 '나'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With 2020.12.)
#김재중) 20대때는 수면같은 건 제쳐두고 노는 데서 의미를 찾았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왜 잠을 희생하면서까지 놀아?"라는 생각이 들어요 (웃음)
#김재중) (20대때는) 맛있는 걸 먹고 '맛있네' 라고 감격한 적이 없었어요. 일을 너무 우선시해서 일상을 즐길 여유가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맛있는 것을 먹으면 '맛있네' 라고 진심으로 감격해요. 푹 잤을때의 고마움도 느끼고요.소소한 일상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Q. 재중이 생각하는 행복이란?
#김재중) 행복은 아주 가까이 있는것 같아요. 결국 인간은 늘 가지지 못한 것에 생떼를 쓰거든요. 그래서 저는, 날씨가 좋은날은 '하늘이 예쁘구나' 생각하고 싶고, 비가 오면 '식물이 기뻐하겠구나' '빗소리가 좋구나' 라고. 좋은면을 보려고 합니다 (With 2020.12.)
#김재중) 행복이란 가까운 생활에 있는 것으로, 아무리 돈을 벌어도, 명예나 권력을 얻어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어쨌든 건강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잠을 잘 자는 것이 최고! (선데이 매일 2020년 11월 22일호 인터뷰 중)
#김재중) (내가) 자연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꽃이든 목공이든, 친근한 자연속에서 무엇인가 집중할 수 있는것이
나에게는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살아있는 것'에 집중하고 있어요. '나는 살아있구나'라고 느끼고 주위에 감사하며 살게 되었어요.
(선데이매일 2020.8월호)
#현재에 충실하고 싶어요. 지금 굉장히 즐겁고요. 힘들었던 기억을 과거로 돌아가서 더 좋게 영리하게 해결하고 싶은 마음은 있겠지만 그러고 싶지 않아요. 그걸 열심히 견뎠고 잘 해결해서 지금 여기에 있는건데.. 또 그러고 싶지 않아요. 지금이 너무 소중하죠
(210512 네이버NOW)
# 김재중은 ○○에 넣고 싶은 말에 대해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사람 냄새가 난다'는 말이 좋다는 그는 “‘인간적이어야 한다’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산다. 가장 소중한 건 사람이고, 어떤 것보다 사람에게 얻는 행복감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압도적으로 크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김재중은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다. 앞으로 ‘인간 김재중’의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드리고 싶고, 자신을 좀 더 사랑하고 잘 챙겨가면서 주변에 베풀고 살고 싶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2023.8 THE STAR 인터뷰)
#김재중) 나이가 많다 보니 다른 병사들보다 더 잘해야겠다는 중압감이 있었다. 굉장히 열심히 했다.
내가 우리 부대원들 중 유일한 특급 전사다. 당당히 말씀드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