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업 팬사인회 후기

요리사누나
2025-01-17
조회수 1605

까히누 공식 트위터 계정에 후기를 올렸는데, 사적 내용을 줄줄 올리는 건 아닌 거 같아서 삭제하고 홈페이지에 작성합니다.


생애 두 번째 팬사인회를 가게 되었는데요, 저도 제가 팬사인회를 두 번이나 가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사실 저는 재중이를 가까이서 보고자 하는 마음은 크게 없어요. 공연을 볼 때도 전체 무대 모습을 보고 싶어서 

늘 뒷자리에서 보았는데, 팬사인회를 간 이유는 사실 목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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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팬사인회는 현생으로 인해 잠시 멈췄던 까히누가 다시 움직이고 재오픈을 할 거라는 걸 알리기 위해서였고, 두 번째는 재오픈을 했으니 그 사실을 전하고 싶어서 응모하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나 두 번째나 생각보다 떨지 않고 잘 말하고 왔어요. 20년간 내적 친밀감이 있었던 덕인지, 팬사인회에 처

음 가면 다들 떨려서 말을 못 한다고 했지만, 저는 나름 준비했던 내용을 잘 전달하고 온 것 같습니다.

팬사인회는 제가 작성한 내용을 재중이가 눈으로 읽으면, 제가 그 부분에서 하고 싶었던 말을 전할 수 있었고, 재중

이도 먼저 말을 걸어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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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X 콘서트 때 사실 전 구 동방신기 때부터 재중 팬이어서  예전 노래들에 대한 향수도 있었고 눈물이 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았어요. 오히려 재중이가 'Glorious Day '를 부르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아 

그 부분을 읽을 때 "노래 정말 좋았어요. 정말 잘했어요."라고 말했고, 재중이도 웃으면서 "감사합니다"라고 대답해 

주었죠. 그런 후, 아래 부분을 읽으면서 "이번 앨범 너무 좋죠?"라는 질문을 재중이가 했고, 저는 "너무 좋죠. 특히 보

컬이 너무 좋았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보컬에 관한 질문을 했는데, 생각보다 길고 성의 있게 대답해

주었어요.   특별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보컬에 대해서는 아티스트가 공연장에서나 본인이 직접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전달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구체적인 내용은 적지 않고. 어쨌든, 보컬이 정말 좋았다고 칭찬을 했어요.ㅎㅎ" 

그 뒤에는 락 페스티벌 관련 이야기를 했는데, 제가 "이곳에도 그들만의 룰이 있겠죠? 팬들이 요청이라도 해야 하

나요?"라고 물었더니, 재중이가 "나가려고 하면 나갈 수 있다고, 아는 관계자도 있다"고 했어요. 그래서 저는 꼭 나

와달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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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크리스마스 음악회 때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아 작지만 후원을 했다고 이

야기하며, "당신의 선한 영향력이에요."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재중이는 "좋은 일을 하셨네요"라고 답했고, 저는 "재

중 씨가 앞으로도 잘 해주세요"라고 말했죠. 그러자 재중이는 "전 이제 본격적으로 봉사할 거예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재중이가 군대에 있을 때 위문 편지를 보냈었는데, 그때 '좋은 사람이 되어주세요'라고 했던 기억이 납

니다. 재중이는 정말 아티스트로서 본업을 너무 잘하고, 인간적으로도 존경할 만한 사람이 되어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이번 팬사인회에서 재중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 전할 수 있어서 좋았고, 한 명 한 명 성심성의껏 팬들을 대하는 

재중이를 계속 지켜보며 행복감을 느끼고 왔습니다. 

이 팬사인회가 한 번 시작하니 또 가고 싶은 욕심이 나더라고요. 

그렇지만 누나팬으로서 절제가 필요하니까.ㅎㅎ

마지막으로 재중이에게 하고 싶은 말은, 

"아티스트로서 좋은 작품 꾸준히 선보여 주시고, 건강 관리 잘 하셔서 좋은 모습 계속 보여주세요.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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