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들리니” 이벤트 및 홍보씨디 기증관련에 관하여 보고드립니다.
라디오에 신청곡과 사연보내기 = “내 마음이 들리니” 이벤트는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속에서 ... 그리고 갖은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먼저 꽤 더뎠던 진행상황에 대해서 여러분께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맨땅에 헤딩하면서 시작하는 더딘 작업이 되다 보니(게다가 저희는 직장인들 ^^;;) 늦어지고, 심지어 설연휴가 끼어서 배송예약 불가 시기가 맞물리다보니 이번 주 월요일에야 우편 및 택배 배송이 최종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런 늦은 진행이 이번 이벤트 담당자들 스스로도 참으로 부끄럽고 속상합니다만, 최선을 다하고자 하였음만은 알아주시리라 믿으며 비루하고 가볍기 그지없는 후기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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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께서 예쁘게 써서 보내주신 사연들, 그리고 메일로 보내주신 사연들은 엽서에 옮겨 적어서 각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분류하였습니다. 재미있는 사연들도 많았답니다. 인기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들은 여러 개의 사연이 들어간 곳도 있습니다.
팬분들이 보내주신 엽서 인증샷을 모두 찍었어야 했는데, 모인 주말 새벽까지 정신없이 포장을 하다보니 사진 찍는 것을 잊어 버렸습니다. 죄송해요. 정신차리고 포장의 마수를 벗어난 운좋은 아이들만 겨우 찍은 사진이 이겁니다. (실은 웃긴 것만 얼결에 찍은 듯.ㅋㅋ. 더 좋은 사연도 많았어요. ) 인증샷에 약한 누나들이라 죄송합니다. 비루한 폰카메라입니다(흑흑).
(아마도 클릭하면 각.각. 커지리이다!!!)
그리고 기부해주신 홍보용 CD는 에어캡 봉투에 예쁘게 담아서 현이 테이프로 장식해서 포장했습니다.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귀한 CD라서 많이는 못넣어드렸구요. 디지털 라이브러리와 멀티미디어실을 갖춘 전국의 공공도서관들과 여러 나라의 문화원에도 기증용 CD를 발송하였습니다. 기증 자료로 기쁘게 받아주셔서 저희도 흐뭇했어요. (대상 도서관 목록선정 및 정리 ,,, 이거 쉬운 게 아닙니다. 이거 맡은 누나 曰: 자긴 이제 도서관협회에 취직해야 할 것 같다고... 하하하)
리스트를 완성하느라 확인차 여기저기 들어갔었던 라디오 및 TV프로의 게시판에서 재중이 노래를 신청하는 분들이 꽤 많음을 발견하면서 저희 역시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끝없이 두드리면 열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의 노력인지는 모르겠지만 보고문을 작성중인 화요일 오늘, 몇 군데의 지방 공중파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원키스’와 ‘마인’이 전파를 탔다고 하네요.
이번 주는 라디오에 귀를 기울여주세요. 여러분이 보낸 사연이 나올 지도 몰라요.
그리고 다음 주에도 한번 더, 아니 계속 재중이 노래를 신청해주세요.
김재중의 첫 솔로 앨범 “I”의 수록곡 모두가 전국에 울려 퍼지는 그날을 위해. 그만한 가치가 있는 훌륭한 노래들로 이루어진 앨범이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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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원하지 않으실지도 모르지만,, 좀 웃기는 이벵후기 뒷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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