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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JJ

으히히 샤파

미모甲누나2018.06.23 10:25조회 수 213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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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샤파

IMG_20180623_100154.jpg

 

이쁘죠? ki-1300이라는 모델이어요.

우리 어릴 적에 그 삼각 모델이랑 기차처럼 생긴것도 여전히 나오는 거 아세요? '경인 티티 샤파'

 

요새 공부 좀 할라고 애를 쓰는데, 단어외우고 딕테이션하고 그럴때는 역시나 연필이더군요. 볼펜을 써온 세월이 햇수로 따지면 훨씬 긴 나이가 되었건만 문득 연필을 써보니 이게 느낌이 다르고 써지는 속도가 다릅니다. 죽어라 외우고 쓰던 시기인 중고생때 우리가 연필이나 샤프를 써서 그런가봐요.

 

흑연이 종이에 맞닿아 사각거리는 그 느낌이 얼마나 좋고 새로이 새록새록 편안한 지...하하. 그러다 보니 자꾸 연필을 깎게 되는 데요, 가지고 있던 간이용깎이는 도저히 맘에 들지 않아서 나를 위한 선물로 샀더랬습니다. 깎이는 품질은 ... 

오오오우 과연 샤파!

 

아 상품을 고르는데 상품평들이 온통 추억대회더군요. 자신의 아이들때문에 주문하면서 엄마아빠들이 더 신났어!! 옛날보다 분명 가벼워지고 좀더 재질이 싸진 느낌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가벼워진 점이 저는 좀 실망스럽고 서운해지더군요. 견고하고 안정적인 샤파 특유의 느낌이 없어졌거든요. 아무래도 팔리는 가격이 물가오르는 것에 비해 올려지질 못하니 제작비용 절감문제때문이겠죠. 그런면이 저절로 감안되는 것을 보면 추억의 힘이 더 강하다는! )

 

경인 티티가 돈 많이 버셔서 다시금 묵직하고 비싼티 나는 '명품버전, 한정버전' 그런거도 내놓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램도 생기더라구요. 모나미처럼. 여태껏 아직까지 묵묵하게 살아남으신 저력에도 (이유를 모르겠지만) 감사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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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쓰던 샤파 기차연필깍이는 조카들이 쓰고 있어요. 자식들 공부할때 쓰던 물건은 끔찍히도 아끼시는 울 엄니께서 보관하고 계셨던것을 동생이 가져갔더군요. 애들이 초등학교 졸업하면 찾아와야겠네요. 

     

    말씀하신것처럼 추억의 힘은 엄청나요. 현재의 나를 만들어낸 과거의 나에 대한 애증의 결과물이 추억이 아닌가 싶어요. 무시할 필요도 없고 과장할 필요도 없고 그저 나의 일부인 기억의 또 일부를 이루고 있는 것. 추억의 힘은 나의 과거가 나를 지배하는 힘이지 그 대상의 힘은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추억의 대상은 단지 내 과거의 기억을 강화시키는 장치인거죠. 그러나 그 추억의 대상이 쇠퇴했거나 발전없이 그러고 있으면 참 서럽더라구요. 

  • 미모甲누나글쓴이
    2018.6.23 16:22 댓글추천 0비추천 0

    추억의 힘은 대상의 고유한 힘이 아니라는 말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되돌이켜볼 만한 가치가 있는 대상(객체)가 있어야만 그게 작동하고, 때론 증폭or 과장이 가능해지죠.

     

    아 근데 샤파는 그 '가치'가 있드라니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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