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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후유증.

꿀타기누나2013.01.30 23:21Views 9823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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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ㅠ

저는 일상생활에 적응하기가 좀 힘드네요ㅠ

마치 갓 입덕했을 때같은 듣고 있어도 또 듣고싶고 보고있어도 또 보고픈 그런 느낌적인 느낌.....아하하하하

 

첫날 1,2부는 재중이가 한국팬들에게 참 해주고 싶은 게 많았구나... 싶은 생각에 조금 마음이 짠했던 시간이었다면

3부는 정말 입을 딱 벌리고 봤어요. 소리를 지르고 야광봉을 흔들고 이런 생각은 할 겨를이 없었던 것 같아요.

흔들고 있다가도 저도 모르게 그냥 행동을 멈추고 가만히 빠져들게 되는 그런 마법과 같은 재중이 노래ㅠㅠㅠㅠㅠ

예전에 미로틱콘 때 그것만이 내 세상을 듣고 관객분들이 얼빠진듯 듣고 있다가 한템포 늦게 박수를 치셨다는 후기를 읽은 적이 있는데요

딱 그랬어요. 그날. 바로 이해가 되더라구요.ㅠ_ㅜ

전 자리가 뒤쪽에 가까운  자리었는데 거리는 문제가 아니었어요 ㅠ 쩌렁쩌렁했던 재중이 성량, 정말 뚜껑 날려버릴만하더라고요. ㅠㅠ

노래는 말할 것도 없고 노래 사이에 조근 조근 말하는 재중이도 참 좋았어요. 재치도 있었고 역시 센스 재중이다웠어요. 모창 얘기를 꺼내면서 빼지않고(ㅋ) 적극적으로 불러주는데

정말 어떤 방법으로든 많은 노래를 들려주고싶은 재중이의 마음이 느껴졌어요.ㅠㅠ

공연이 끝나고 나오면서 정말 천상 가수다ㅠㅠ 라는 말을 계속했던 것 같아요.

 

둘째날은 김재중의 프로페셔널함에 탄복했던 날이었어요.

첫째날 1,2부가 수정될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렇게 멋지게 수정할 줄 몰랐어요. (김재중의 대단함을 알면서도 늘 모르네요 ㅋㅋ)

첫째날의 문제점으로 나타난 것들이 정말 거짓말 같이 싸악 수정되었더라고요.

콘서트 치르고 피곤했을텐데 그 늦은 새벽에 재료를 사와서 요리까지 한 재중이를 보면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싶어하는 재중이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빼놓을 수 없었던게 영상인데요. 재중이가 쓴 한마디한마디가 정말 재치 만점이었어요.

앵콜 소리가 작다면서 어제 앵콜했다고 오늘도 당연히 하는 건 아니라고 그러기도 했고 ㅋㅋ

궁서체다...이러면서 말한 부분도 있는데 제 머리속에 지우개가 너무 성능이 좋은 나머지;;;;;; 웃겼다는 거 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ㅋ

 

둘째날 노래도 직캠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정말 잘했어요. 애드립도 많았고 ㅎㅎ 사실 직캠보다 126만배 더 좋습니다.ㅠㅠㅠ

노래에 감동하셨는지(제 추측이지만 전 왠지괜히 확신이 드네요 ㅋㅋ) 콘서트장을 많은 관객분들이 모두 꽉꽉 메워주셨더라고요 ㅎㅎ

첫째날 끝나고 완전 나가수 같은 분위기엿다는 말을 하면서 막 웃었는데 재중이도 느꼈는지ㅎㅎ 일어나도 된다면서 분위기를 띄웠어요 ㅎㅎ

함성도 지르게 하고 ㅋㅋㅋㅋ (그 때 알았죠. 팬분들 소리를 못지르신게 아니라 안지르신거라고요 ㅋㅋ 어떻게 보면 노래듣느라 그런거니 못지른게 맞는건가요? ㅎㅎ)

 only love는 엄청 신났어요 . 좌석 간 공간만 좀 잇었더라면 더 신났을거 같아요 ㅎㅎ

곡이 한곡한곡 진행되면서 시간이 가는게 안타까워서 어쩔줄을 모르겠더라구요ㅠㅠ

재중이도 같은 마음이엇는지 팬들의 노래 요구에도 잘 응해줬어요 ㅎㅎ 노래가 토크를 이끌어내고 토크가 노래를 이끌어내는  흐름이 정말 좋았어요.

팔천명과 같이 있지만 조그만 소극장에서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노래듣는 그런느낌을 받기도 했구요 ㅎㅎ

 

정신없이 뒤죽박죽 쓰고 있는데 계속 쓸게요. ㅋㅋㅋ 저혼자 두고 '뒤로' 가지 말아주세요 ㅠㅠㅠ

노래가 끝나고 재중이가 끝인사 하는데 늘 그렇지만 재중이의 마지막 인사는 마음을 두드려요.

여기서도 성능좋은 지우개 때문에 그 '말'은 기억 나지 않는데요.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이런 후기도 후기라고 쓰고 잇는 제가 좀...제가 생각해도 좀......)

한줄요약으로 써보려고 했으나 그 감동이 들어가지지 않는 관계로 다른 누님들께 넘깁니다. 혹시 아시는 누님 댓글로 달아주세요..

 

 

그리고 참, '버라이어티 끝났다'며 배려가 부족하셨던 분들에 대한 단호함도 좋앗어요.^^

뒷쪽에 계신 분들도 보고 싶다며 조명 좀 비춰달라던 말도 은근 감동 ㅎㅎ

 

그냥 후기라기보다 제 생각을 두서없이 썼지만 공연내내  노래하는 김재중이 참 소중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던 순간이었다는 것을 메모해두고싶었습니다.

이런 글이라면 메모장을 켜야 맞는 것 같지만.. 누님들은 너그러우시니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굿즈, 조명, 음향 등등 재중이는 자신이 한것이라면 아주 작은 것 까지도 팬들은 알아줄 것 같다고 했지만 알아차릴 수 밖에 없게 준비해놨더라구요T.T

최고였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서 돌아오는 발걸음이 참 행복했습니다. 다시 빨리 만나고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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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
  • 근데 다쓰고 보니 내용과 제목은 별 관련이 없네요........(..)

  • 더 많은 곡으로 곧 찾아 뵙겠다 하지 않아나요?-마지막에

    붐이 멍 때리는 분들 있다했는데 제가 그랬어요

    야광봉흔들다 나도 모르게 으으음 신음소리내면서 멍

     

    전 그 담날은 난이도가 확 올라가면서 시간 조정 있을 것 같다 생각했어요

    갈콘도 그러고 피드백이 있을 거란 확신이 들더라구요-근데 저는 그 시간이 지루하지도 않고 몰입 잘 되고  계탄수니들 질투도 안나고 즐겁기만 했어요

    택시비가 좀 나왔지만서두.

     

    생일콘은 빕에 앉았는데 베이스가 웅웅거리는게 약간 거슬렸는데

    막콘때는  b3였는데 사운드가 조정된 것 같기도 하고 음향은 훨씬 나았던것 같아요

    글고 전날 b석 뒤에 앉았던 지인이 조명이 눈이부셔서 온리러브 춤출때 못봤다하던데

    전 그런거 전혀 없었거든요 이것도 피드백이 있었던가

  • 개인적으로 좋았던것은 3부 노래시작부터는 예의바르게 존대말만 쓴거요. 앞에서는 반말섞으면서 친근하게 즐거움을주더니 본 콘에서는 절차와 준비한 순서로 존대를해서 저본다 연배분들에게도 보기좋았어요. 할매를위한 옛노래 사랑했지만도 재중이의 배려라 생각했어요. 이노래에서 나올수가없네요 dvd꼭내주세요
  • 콘써트보고 행복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또 보고싶고 듣고싶은게 맘이 아리기도 하고   정말 후유증이 갈수록 커가네요 ㅠㅠㅠ

    재중이 정말 최고였어요~~!!!

  • 이틀동안 신세계를 경험하고 이제 조금씩 회복중이네요^^

    재중이 솔로콘서트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이정도 일줄은... 제 생각을 훌~쩍 뛰어 넘어 대단하다는 감탄만 계속 하고 있어요.

    봉을 들고 노래를 듣다보면 어느새 제 두손은  봉을 꽉쥔채로 기도하고 있고, 사람이 벅찬 감정이 주체가 안되면 한숨이 나올수도 있음을 재중이가 느끼게 해 주었네요.

    노래하는 재중이 정말 최고다!!!!!

  • ㅠㅠ...다녀온뒤 일상생활이 안되더라구요.

    지금도 가끔씩 멍해지기도하고, 더더더 많이 보고싶어요.

    세상에는 말로 표현이 안되는것들이 있다는걸 새삼 느끼는 중이에요.

    가끔 계탄 누님들보면 재중이 향기 얘기하시잖아요....저 울어요.

    저도 코있거든요...재중이 향기를 담을 수 있다면 좋겠어요.

    재중이 노래, 목소리, 웃음소리, 손가락 마디하나하나 제 머리속에 영원히 담을 수 있는 그런 저장소가 있었음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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