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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1] 극한면접 1회차 방송 조금이랑 수다......

히스누나2019.08.18 17:10Views 1289Commen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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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on-air),이벤트, 공연일자 2019-08-11
시각(KST,JST) 20:00

 

 

https://m.youtube.com/watch?v=vTOT54mBLEQ

 

수트핏이 좋네요. 

다나까 말투가 나오는 것도 재밌어요. 

예전에 어릴때 헬스만 안했으면 더 컸을것이라고 궁시렁거리던 것도 기억나고요 ㅋㅋ 

그런데 스트레칭하고 자세교정만해도 4cm 정도는 커진다고 하더군요.

요즘 필라테스하면서 스트레칭하느라 고생중이라 ㅜㅜㅜ 자세교정되니까 키 커지는 것은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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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연애세포 증식기에도 유사연애 프로그램이건 짝짓기 프로그램이건 전혀 관심이 없는 류의 사람이라 연애의 맛을 보면서도 감정이입을 못하는데요... 제 친구 왈 커플빠가 되서 감정이입을 해야 프로그램이 재밌대요... 

 

TV에서 재중이 보니까 좋네요. 채널 돌리다가 잘생긴 애가 나오니까 놀래서 한번 더 쳐다보게된다는 말 들으면 더 흐믓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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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이가 30대 중반이 되어갑니다.

저는 25살 넘은 김재중부터 봤기때문에 항상 Adult의 길을 가는 재중이만 생각하고 덕질을 했어요.

 

제 세대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물다섯이면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감정적으로도 독립해서 살았기때문에 스물다섯이 저에게는 아이노릇이 끝나는 마지노선이었던 것 같아요. 실질적인 모든 책임을 혼자 감당하기 시작한 것이 30대 중반이었으니 책임질 수 있는 REAL ADULT가 된것은 30대였네요. 누나들은 어땠나요???

 

저는 소위 말하는 워커홀릭이었고 서른 초입에 Burn out이 되버렸어요. 그때 선배가 말하길 네가 재수라도 해봤어야 인생을 아는데 너무 달리기만 했다. 쉬어라. 그리고 등 떠밀어 줘서 비행기를 탔죠. 지금도 선배에게 보은하고 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안식년은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 Daily Routine을 잠시 멈추고 이후의 창조적인 동력을 얻기 위한 인류의 경험의 산물이라고 생각해요. 일을 하는 사람들 중 부담없이 안식년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이 문제지만요.. 그게 문제에요. 

 

그래서 2017년에 유학을 생각했다는 재중이 기분이 이해가 되요. 군대는 자신의 선택이 아니고 거주 행동 이동의 자유가 없기때문에 업무의 연장과 같다고 보거든요. 

 

제 젊은 시절의 오빠들이 다들 유학가고 (공부를 하러간 것인지는 지금도 애매한 분들이 많지만....) 작업한다고 핑계대고 외국나가서 소식없던 것이 그 양반들 30대 초중반일때 였고, 핫해서 하늘도 뜨겁게 하던 배우들이 잠시 숨 고르던 시기도 30대 초중반이었으니... 그 나이가 그런 나이인가 봐요.

 

인생엔 dip & plateau &  leap이 있지요. 재중이 인생 커브를 보면서 이과의 입장에서 저 그래프에서 주목하는 부분은 dip과 leap을 지나 지속되는 high  plateau입니다. 뛰어오르기 위해서는 반동을 만들어야합니다.  

 

누군가에게는 그것이 잠시의 집콕이기도하고 여행이기도하고 공부이기도 하고 새로운 일일 수도 있고 뭐 이것저것 많은 방법이 있으니 뭐라뭐라 잔소리할 필요도 자격도 없고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극복하는지 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거에요.

 

 

 

저는 재중이가 그냥 쉬기만 하는 날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종종합니다.  팬들중에도 재중이가 며칠이라도 안보이면 큰일 날것처럼 날마다 뭔가 하길 기대하며 안달복달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그런데 나의 삶은 날마다 어떤 새로운 일들은 만들어 내고 있는가 생각해보면 

 

 

CREATIVE. 무에서 유를 만들어낸다고 이해했을 때 어찌보면 먼저 '無'의 상태로 한번 가봐야 할 것 같지 않나요?

 

수십년간 휴가도 제대로 안가고 일만하다가 탈진해서 쉬게 된 친구들이 저에게 하는 말은 똑같아요. 쉬는게 무섭다. 나 쉬면 뭘 해야하니???? 몸이 신호라도 보내면 운이 좋은 것이구요... 반백도 안되서리 황망한 일 당한 친구 생기면 그 주변은 진짜 맨붕옵니다... 그때마다 나는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 라는 것은 큰 위안이 된답니다.

...네... 지난달에 뼈빠지게 일만하던 친구를 보냈습니다. 

 

휴식은 좋은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쉴때 제일 무서운 것은 통장이 비어가는 것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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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윤계.상님이 "나이먹었다고 철드는거 하나도 없고 늙기만 하는거다. 책임지는 것이 많으니까 어른인 척 하는 거지. 불쌍해 어른들..." 이라고 한 말이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지요

 

살아보니 어른인척 하는 것이 사회화되는 것이더군요. 은둔형 외톨이 할 것도 아니면 사회적 인간이 되어야죠...

서구문화권에서 왜 열여덟 넘으면 이마까고 주름살 만들어가면서 나도 이제 성인이에요 티를 못내서 난리인지 이상했는데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도 나이들면 나이값하라고 몰아대는 것 장난 아니었어요. 우리의 특성상 외모가 어른인것보다는 태도가 어른인 것에 더 방점을 둔 것 같아요. 

 

책임지는 것이 많으니까 어른인척 한다는 말을 뒤집어보면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어야 어른이라는 말이구요. 

 

아이돌이었음을 아이돌임을 부정하지 않는 재중이라는 말을 10대 아이돌처럼 살겠다고 이해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Pil님도  cute하더라는 후기를 쓴 적이 있지만 시대의 아이돌인 그분한테 사람들이 Cute를 강요해서 Cute하신건 아니잖아요. 멋진 어르신인데 가끔 Cute 하신거지. 

 

우리는 한시대를 휘어잡은 NAMED 들이 어른이 되지 못하고 망가지는 것을 종종 봅니다. 어른인척이라고 말하지만 책임지는 사람이 된 순간 "척"이 아니라 어른인 것 아닐까요? 

 

근래 재중이를 방송으로 보면서 아. 재중이 어른이구나 라고 느끼는 순간들이 있어서 참 좋아요. 

어디가??? 라고 물어보면 꼭 찝어서 어디! 라고 할 수는 없는데요.

현재의 몸에 과거의 정신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주 보이는 요즘, 재중이는 현재의 몸에 현재의 정신이 깃들어 있구나 느껴져서 그런가봐요.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어요. 그리고 사랑받는 것보다는 사랑하는 것이 더 좋아요. 사랑받지 못할까봐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까 정말 편합니다. 제가 10년째 재중이한테 사랑을 퍼 주고 있지만 김재중이 저를 사랑하느냐는 제 관심사가 아닙니다.

사람이 사랑받으려고 노력한다고 해서 다 사랑하게 되는 건 아니잖아요. 그냥 그사람이 거기 그렇게 있는데 내가 그 사람이 좋은 거지요.

 

노력 안해도 되요.  존재 자체로 충분히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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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 김재중 최대업적이 백창주 재기시킨거 아니냐는 말을 우스갯소리로 한 일이 있습니다. 재기를 시켰으면 그 지분이라도 잘 챙겨먹길 바란게 10년이네요. 지금보니 그럴 가능성도 없어보이지만요. 백사장은 김재중한테 의리가 있거나 감사 따위를 할 것 같지 않거든요. 제대로 발을 빼던가 제대로 써먹던가 둘중 하나는 해주길 바란 세월도 10년입니다. 다른 배우들처럼 돈되는거 하나 거하게해주고 저놈의 회사 나왔으면 좋겠다고 염불 왼것도 몇년은 된것같습니

    다. 

     

    저로서는 30대 중반 어른한테 10대 아이돌들이나 하는 컨텐츠 요구하는 팬들도 이해가 안되구요. 아이돌 음악도 아니고, OST 아니면 제대로 알릴 기회도 없는 한국에서 OST도 없는 상황도 어이없구요.

     

    한국에서 30대의 가수가 제대로 활동할 창구가 별로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차라리 배우 일을 열심히 하고 중간에 OST나 디지털 싱글이라도 하나씩 내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일본도 챠트 상위는 다 OST나 광고음악이더구만요. 지금 한국에서  대박난 드라마 OST말고 대중성을 가진 음악이 어딨습니까? 대중성 쫒다가 죽도 밥도 안되는거죠. 그냥 자기색 유지하면서도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봅니다.

     

    이젠 냉정하게 말해서 아이돌음악 하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팬들이 아이돌을 못 놓으니 가수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이젠 아이돌 아닙니다. 그 짐 내려놓으세요. 

    과거에 멈춰서서 재중이 발목 잡고 있는 것이 팬이라는 존재가 아닌가 생각될 때도 있습니다. 애정이 충만한 확신범...

     

    가수도 제대로하고 연기도 제대로 하고 싶으면  소속사 사람들이 다 달라붙어서 케어해줄 곳을 찾아서 움직이던가요. 김재중 덩어리가 커서 어지간한 곳에서는 감당도 못할 체급인게 문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김재중이 선택해서 저기서 저러고 있는거라 팬들은 불만은 많지만 대놓고 요구도 못하고 눈치만 보는 상황. 선택은 팬의 몫은 아니지요. 본인이 행복하다니까 저게 좋은가보다하고 그 상태를 인정해줘야지 어쩌겠나 싶어요. 

     

    원래 돈되는 사람 주변에는 빵부스러기 주워먹고 싶어하는 자들만 우글거리는 것이 세상 이치죠. 걔들은 염치같은 것은 없어요. 자기인생은 자기가 알아서 하는수밖에 없고 지켜보는 사람은 그냥 지켜보는거죠. 거기까지가 팬이 하는 일이고요.

     

    10년째 반복되는 불만과 발전없는 시스템(있기나 한지 의문이지만) 방치인지 방해인지도 헷갈리는 상황. 검색어 관리도 제대로 안하는 회사. 이젠 내 불만의 종착지가 씨제스인지 김재중인지도 헷갈려서  말하는것도 조심스럽지요.  서로간에 휴식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어요. 양손에 달걀하나씩 다 들고 둘다 어떻게 해보겠다고 욕심부릴 환경이 아니니 혼자서 애써봐야 시스템의 도움이 없인 하늘이 돕지 않는 한 뭔가가 이뤄질수가 없어요. SYSTEM 시스템 시스템 노래를 부르는 이유가 있는 겁니다.  

    노선을 확실히 정하고 포기할 것은 포기하자고 알려주면 좋겠어요. 희망고문은 서로 그만할 시기이죠. 

     

    우유부단이 장점이고 단점이라고 본인이 말했으니 성격을 바꿀수도 없고 인정하고 팬하는게 맞겠죠. 백창주 회생시켜 놓은 자기 지분이라도 대놓고 잘 챙기길 바랍니다. 

     

    드라마 잘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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