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이가 훈련소 들어간지 22일째 되는 날입니다 ^^;;
길을 가다가 버스번호에 3이라는 숫자를 볼때도, 길거리에 녹색 풀을 볼때도, 가게 간판에 있는 영문 J를 볼때도 문뜩 문뜩 생각나는 재중이 ㅜㅜ
국방부 시계가 늦게 가는것 처럼 우리의 시계도 너무 더디게 가는거 같아서 슬픕니다 ㅠㅠ
그래도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살고 있으면 21개월 그까이꺼 후딱 지나갈거라고 믿습니다~!!!
재중이 말처럼 우린 방학이잖아요 ^^
그동안 소홀했던 효도도 좀 하고, 여행도 좀 하고 있다보면 민간인 김재중이 뙇!! 하고 나타날거에요 ㅎㅎ
전 재중이 말 잘 듣고 있습니다~ 알차게 보낼 방학의 첫 스케줄로 가족들이랑 경주에 놀러 갔다왔어요 ㅎㅎ
애들이랑 어른들이 있어서 많은 곳을 다니진 못했지만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함께 즐겁게 다녀와서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거 하나는 벚꽃이 다 져 버려서 그 멋지다는 벚꽃길은 보지 못했습니다 ㅠㅠ
<감포항>
<대릉원 옆 꽃밭>
<안압지 야경>
누나 , 좋은곳다녀오셨네요~ 안압지야경 멋지네요
근데 3의 숫자는 재중이 3월에 가서 연상이 되는건가요?? ㅎㅎ
재중은 정말 잘할거예요 어디에 있든 배우고 경험하면서 더 성장하는 재중이니까요 ..
요즘 날씨 정말 좋으네요 !
저도 5월에는 갑니다 ㅎㅎ~
까히누누님들도 방학숙제하시는지 도통 안보이네요 ㅠㅠㅠ
누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옛날옛날 아주 먼 옛날 5인 시절에 ㅎㅎ
재중이가 3이란 숫자가 좋다고 해서
풍선때 무대의상에도 33을 박았었어요 ^^
그래서 3이란 숫자를 보면 재중이가 생각난답니다 ~^^~
숙제를 겸한 가족여행 부럽습니다.
제숙제는?
밀려오는 게으름에 ㅠㅠ
누나의 글에 힘입어서 저 다시 숙제를 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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