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주의 TVIEW] 시어머니와 스파이, 닮았네~ http://t.co/WJlBg7XtcU 출처 : 씨네21 | 네이버 TV연예"
드디어 씨네21이 전문매체들중에 처음으로 전면적으로 다루어주기 시작했네요. 저는 ize쪽에서 먼저 나올줄 알았는 데, 뜻밖입니다.(더 좋아서 하는 말입니다. 하하)
이제 #스파이 에 대한 '진짜 평가'들과 '진정한 반응'들이 시작될 것 같아요. ^^ 그리고 이 드라마는 끝나야 진면목을 드러낼 겁니다.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140&aid=0000026825
http://m.cine21.com/news/view/mag_id/79176 (씨네21 원문기사. 꼭 클릭해주세요. 현재 메인 첫번째 화면입니다.)
스파이는 한눈에 앞으로 전개까지 짐작되는 종류의 드라마가 아니라서 어려울 수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모저모 곱씹는 재미가 남다른거 같아요.
원작도 그랬지만 다 보고나면 전체 그림이 완성되는 구조라서, 전체를 알고나서 되돌아 보면 훨씬 재미날거에요. (원작도 그렇더라구요 ^^)
앞으로 두고두고 생각하며 즐길 작품이 될거라 믿습니다.
이 드라마가 몹시 남다르다는 것은 이미 캐치하신 것 같아요.
호감을 표시해주는 것이 시작되었다는 게 무척 중요하죠. 섯불리 단정하지 않고 주의깊게 보는 전문가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거니까요. ㅎㅎㅎ
오늘 나온 영문 리뷰에 재중이 연기에 대한 부분들이 있는데 세가지 점이 특히 공감이 가서 요약해서 소개하자면, 첫째는 표현력이 풍부한 눈빛을 가져서 강력한 감정을 연기하게 해준다. 둘째, 스파이의 액션 시퀀스를 보면 재중이가 (액션연기에 맞는) 몸놀림을 가진 것을 볼 수 있다. 셋째, 재중이가 섬세한 연기력을 마스터했고, 그때문에 매우 긴장된 순간에도 과한 연기를 하려 하지 않는다. (출처: http://seoulbeats.com/2015/02/spy-episodes-9-12-fool-fool-twice/ )
눈빛, 섬세함, 그리고 액션능력. 다시 읽어보니까, 젊은 남자배우가 갖춰야할 최고의 미덕들을 갖췄다는 말이네요?
제가 스파이 보는 내내 재중이 연기 중 감탄한 부분이 오버하지 않는데도 인물의 감정과 어떤 인물인지 아주 강하게 느낄 수 있다는 거였거든요. 그게 표정이든 눈빛이든 대사든 그 어느 것도 어색함 없이 섬세한데도 오히려 뭔가 훅 강하게(?) 어필하는 거예요. 역시 보는 눈은 같나봐요 ㅎㅎ
저 리뷰어가 가수 재중이 팬이 아니기에 저 가치가 '김재중'의 본래 속성(natural born property)임을 모르시기에 나온 '칭찬'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봤어요. ^^
섬세하고 과장없는 연기에 숙련되었다(mastered)보다는 재중이 자체가 원래 그렇자나요? ㅎㅎ.
【윤석진 교수의 드라마 세상】가족사로 풀어낸 분단 현실 ,,, 문화일보
http://m.munhwa.com/mnews/view.html?no=2015022501032612000001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21&aid=0002228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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