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재중, 허영달, 장동철, 트라이앵글, ジェジュン, トライアングル, 트라이앵글 예고 보러가기: iMBC 공홈예고 (재생bar 및 볼륨 버튼 옆에 전체화면 버튼이 있어요) (click/tab 하면 재생되거나 일시정지됩니다)
트앵에서 이런 감동적인 대사를 듣게 되다니...감격스러웠어요.
그 대사를 연기로 120% 표현하는 재중이...어느덧 믿고 봐도 되는 배우로 훌쩍 큰게 실감나는 장면이기도 해요.
저 첫 영상이 부분이 오늘 상당히 초반이었는데...
대사가 너무 좋아서 놀랐더랬어요. 오우 트앵 막판에 저런 대사를...후훗????
두 배우가 다 연기도 잘해줬구요.
재중이가 끝까지 영달이를 놓치지 않고 잡고, hanging tough한 여정인 셈인데요. 트라이앵글이란 드라마가 말이죠.
자그마치 중편에 해당할 대장정을 너무나 잘 수행해내서 뿌듯합니다. ㅠㅠ 진심 고맙고 고맙고...
"내가 굉장히 근사한 배우를 만났었는 데,,,
이번에 보니,평생의 필모를 눈여겨보고 즐길만한 그런 배우더라고?
근데...그게 김재중이야~~"
오랜만에 좋은 대사가 나왔던 씬이었어요 ㅋㅋㅋ
형으로써 동생에게 조언하는 감동적인 대사를 너무 잘 살린 재중이 멋지고 본방보면서 감탄했답니다 ㅠ
영달이는 참 어른의 이미지가 있어요.
처음부터 웬만한건 양하한테 져주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거요.
처음 영달이를 시작했을때 끝을 모르고 캐릭터를 잡았을텐데 양하관계는 참 잘 잡은거같아요.
한 드라마안에서 캐릭터들이 날뛰어도 허영달만은 굳건했던건 비단 대본때문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배우가 자기 캐릭터를 얼마나 잘 이해하느냐가 쪽대본 상황에서도 일관적인 연기를 하게 하는 힘이겠죠.
저는 영달이 울때마다 같이 우느라 생각치 못했는데 누나글을 읽고나니 그 감정의 출처가 어딘지 명확해지네요.
영달이의 슬픔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목이 메이는건 정말 극 초반부터 김재중이 해석하고 굳건히 세운 영달이가 있기때문이죠.
다음의 행보가 늘 기대되고 궁금한 까닭도 그이유일것 같아요.
본방볼때는 몰입해서 보느라 아름답다는 생각까지는 못했는데요.
다시보니깐 너무 아름답네요 ㅠㅠㅠ
연기도 너무 너무 잘하고 있어서 뿌듯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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